교육 방향 제시 및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 목표…청소년·학부모·교사·지역사회 4개 분과 구성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유도하고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동작 교육 네트워크’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동작 교육 네트워크’란 교육 전반의 정책 방향을 제시, 교육 관련 현안 사항에 대해 의견을 수렴해 바람직한 대안을 찾아가는 협의체다.
학생, 학부모, 초·중·고 교사와 지역주민 200여 명이 모여 ▲청소년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 총 4개 분과로 구성된다.
다양한 교육 주체들로 구성된 네트워크 위원들은 월례회의, 간담회, 워크숍 활동을 통해 각종 교육사업에 대해 소통하게 된다.
학교지원, 청소년 자치활동, 방과후 활동 등 분야별 추진사업의 계획, 진행과정, 성과, 향후 계획에 대해 함께 진단하고 평가를 통해 발전적 교육 방향을 모색한다.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동작 교육 네트워크 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교육미래과로 문의하면 된다.
오는 12일 ‘동작교육네트워크 발대식’이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송길영 빅데이터 전문가가 ‘4차산업시대 자녀를 위한 미래교육의 필요성과 방향’을 주제로 빅데이터와 리터러시 자녀교육 등에 관해 강연을 진행,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강의에 참석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 동작 교육 네트워크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더 좋은 교육 환경과 여건 속에서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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