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시사항 145건 중, 122건 추진 완료
박동식 경남 사천시장의 지시사항 이행률이 80%를 넘어서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사천시는 박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소관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지시사항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보고회는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시장 지시사항에 대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부서 간 업무공유를 통해 추진과정에서의 문제점 보완과 향후 추진계획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지시사항은 ▲사천 9경 선정 검토 ▲우주항공청 조기 설립 관련 업무 ▲광포만 생태공원 조성 추진 ▲읍면동 민원 처리 전용창구 개설 추진 등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내용 등이다.
박 시장의 지시사항은 총 145건으로 이 가운데 122건을 추진 완료하는 등 민선 8기가 시작된 지 1년이 안 된 짧은 기간에도 약 84%의 높은 추진 성과를 보였다. 나머지 22건은 정상 추진 중이고, 1건은 보류됐다.
박 시장은 “지역 현안 및 주민 불편과 관련된 지시사항에 대해 신속한 추진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중국보다 더 무섭다…판교에서 삼성·SK 인재 빼낼...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