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이 7일 온산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총 8개 팀을 선정해 사업비 교부식을 가졌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에서 지역 공동체·상권 활성화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일반공모사업, 도시재생 활성화에 기여하는 자유주제의 기획 공모사업 등 2개 분야로 모집했으며 일반공모 7팀과 기획 공모 1팀을 뽑았다.
일반공모에는 ▲마을환경 개선을 위한 캘리그라피 벽화 제작 ▲도시재생사업 홍보를 위한 우드펜 제작 프로그램 ▲발달장애인의 예술창작 활동과 발표회로 건전한 공동체 문화 조성사업 ▲덕신 1차 시장 이미지 개선을 위한 시장 안내판 제작·설치가 선정됐다.
또 ▲지역상인 밴드 결성·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연 ▲마을디자인 기획단으로 상가·지역 단체 명함 제작 ▲온산지역의 고유 전통 향토 음식의 계승을 위한 향토 음식 스토리 레시피북 제작 등도 진행된다.
기획 공모에서는 ▲주민과 함께하는 온산 마을 아카이빙 영상 제작이 선정돼 과거와 현재를 잇는 사업이 실시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는 온산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포함됐다”며 “앞으로 경제조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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