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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형제의 고귀한 희생’ … 울산 울주군, 국가유공 합동 추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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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유공 4형제 전사자 추모사업회가 6일 현충일을 맞아 울주군 두동면 충효정에서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추모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이순걸 울주군수와 김영철 울주군의회 의장, 국회의원, 울주군 보훈 단체장,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행사에서 국가 유공 4형제의 넋을 위로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국가 유공 4형제 추모제가 진행 중이다.

국가 유공 4형제 추모제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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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한 가족 4형제가 6.25 전쟁과 월남전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한 가족이다. 장남 이민건(육군 하사), 차남 이태건(육군 상병), 삼남 이영건(육군 상병)은 6.25 전쟁, 막내 이승건(해병 중사)은 월남전에서 각각 전사했다.


국가 유공 4형제 추모사업회는 4형제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2005년 6월 17일에 설립됐으며 매년 4형제 전사자 묘역 정비와 추모제 등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국방부는 ‘내 고장 영웅 찾기’ 사업 중 하나로 국가 유공 4형제 중 장남인 이민건 씨의 화랑무공훈장을 자녀 이준길 씨에게 수여했다.

이 사업은 6.25 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아직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훈장을 수여하는 사업이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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