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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마지막 희망, 선택 아닌 생존 … 영양 축구인들 단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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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은 지난 6월 3일 영양공설운동장에서 지역 내 축구인과 함께 영양군의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단결한 영양의 축구인들.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단결한 영양의 축구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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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행사는 제36회 영양군수기 축구대회를 개최하면서 지역의 숙원사업인 양수발전의 유치를 바라는 지역의 축구인들이 주축이 돼 마련된 자리이며, 이날 오도창 군수를 비롯해 도의원·군의원, 영양군 체육회장, 읍·면별 체육회장, 지역 내 사회단체장, 6개 읍·면 축구대표팀 선수 등 4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지역의 체육인 염원을 담아 결의를 다졌다.


양수발전소가 유치될 경우 영양군에는 설비용량 1000㎿의 규모로 국비 2조원의 건설비가 투입돼 지역경제를 부양하고 지역발전지원금 500억원과 매년 14억원의 지방세수를 확보할 수가 있어, 사회 각계각층에서 인구소멸 위험지역에 속해 있는 영양군의 마지막 희망으로 양수발전서 유치를 간절하게 희망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오도창 영양군수는 “양수발전소 유치는 영양군의 마지막 희망이며 선택이 아닌 생존이다. 그렇기에 영양군민 모두가 양수발전의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영양군 축구협회 권도원 협회장은 “본 행사가 영양군의 숙원 사업인 양수발전소 유치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에도 지역의 축구인들이 하나가 돼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매진을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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