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륙작전의 핵심 전력인 고속상륙정(LSF-Ⅱ)이 추가로 해군에 인도됐다.
방위사업청은 고속상륙정 3·4호정인 솔개-633호정과 솔개-635호정을 해군에 인도했다고 1일 밝혔다. 고속상륙정은 공기주머니를 이용해 함정을 띄우는 공기부양 방식을 채택해 해상은 물론 저수심이나 갯벌에서도 전차와 장갑차, 완전무장 병력을 태우고 빠르게 기동할 수 있어 상륙작전의 핵심 전력으로 꼽힌다.
솔개-633·635호정은 지난 2007년 취역한 솔개-631·632호정의 운용 경험을 토대로 개선설계를 거쳐 건조한 후속함으로 길이는 약 28m, 폭 14m, 높이 8m의 100t급 함정이다. 전력화 훈련을 마친 후 연내 실전 배치 예정이다. 후속 5∼8호정도 현재 건조 중이다.
방극철 방사청 함정사업부장은 "고속상륙정은 해군·해병대의 상륙작전에 투입되는 핵심 상륙 전력"이라며 "지형을 가리지 않고 기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전장에서 큰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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