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中, 北 발사체에 "유의미한 대화로 각측 우려 해결해야"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중 외교 대변인 "한·중 관계는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

북한이 31일 우주발사체로 주장하는 물체를 발사한 것을 두고 중국 정부가 "각 측이 유의미한 대화를 재개해 우려를 균형 있게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발사체 발사와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 지적에 대한 논평 요구에 "한반도 정세의 현 국면이 발생한 것은 맥락이 분명하며, 중국이 보고 싶지 않았던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은 이날 "오전 6시 27분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 위성 발사장에서 예정되었던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신형위성운반로켓 '천리마-1'형에 탑재해 발사했다"면서 "'천리마-1'형은 정상 비행하던 중 1계단 분리 후 2계단 발동기(엔진)의 시동 비정상으로 하여 추진력을 상실하면서 서해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마오 대변인은 "정세가 계속 악화하는 것을 막는 유일한 출구는 각 측이 한반도 평화 체제 부재의 문제점을 직시하고 '쌍궤병진(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체제 협상의 병행)'의 발상에 따라 의미 있는 대화를 재개해 각자의 합리적 우려를 균형 있게 해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오 대변인은 또 지난 22일 한중 외교부 국장급 협의와 관련해 "(최근 한중 관계가)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책임은 중국 측에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측은 반드시 문제의 소재를 깊이 인식하면서 그것을 진지하게 대하고, 중국 측과 서로 마주한 채 나아가며 중한 관계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중·일 3국 협력에 대해 "중·일·한 3국 협력 강화는 세 나라의 공동 이익에 부합한다"며 "중국은 3국 협력을 중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 나라는 응당 양자 관계(한중·중일·한일 관계)의 정치적 기초를 함께 지키고 3국 협력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