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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가짜 ‘공구사이트’ 운영… 4400억원 가로챈 일당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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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 공동구매 사이트 8개 운영… 피해자 2만명

공동구매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약 2만명의 피해자로부터 4400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조국 법무부 장관 '사모펀드 의혹'의 핵심 인물인 5촌 조카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며 조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 소환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사진은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강진형 기자aymsdream@

조국 법무부 장관 '사모펀드 의혹'의 핵심 인물인 5촌 조카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며 조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 소환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사진은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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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신대경)는 A씨 등 10명을 사기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3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8년 12월~2021년 1월 실제 공동구매 사업을 영위할 의사나 능력이 없음에도 백화점 상품권 등 공동구매 사이트 8개를 운영하면서 피해자 약 2만명으로부터 총 4400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이번에 재판에 넘겨진 이들은 이미 실형이 확정된 주범 A씨(36·여)의 하위 사업자들로 A씨와 공모해 개별 공동구매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피해자들로부터 공동구매 명목으로 받은 피해금 일부를 수수료로 취득하고 나머지를 A씨에게 송금하는 등 속칭 ‘돌려막기’ 방식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2021년 7월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돼 지난 2월 항소심에서 징역 9년6개월을 확정받았다.




허경준 기자 kj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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