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부채한도 합의 의회 통과 불확실성 존재
北 우주발사체 발사 소식 영향은 미미할 듯
31일 국내 증시는 0.3% 내외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전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0.56포인트(0.15%) 하락한 33,042.78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07포인트(0.00%) 오른 4205.52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1.74포인트(0.32%) 상승한 13,017.43으로 장을 마감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99% 상승한 40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419.38달러까지 올랐다. 역대 최고 수준이다. 엔비디아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무려 180% 이상 치솟았다. 테슬라 주가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3년여 만에 중국을 방문했다는 소식에 4.14% 올랐다. 테슬라에게 중국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와 테슬라 등 강세에 힘입어 미국 나스닥이 한 때 1.4%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차익실현 매물이 나타나며 상승분을 반납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이라고 진단했다.
서 연구원은 “특히 엔비디아, 테슬라 상승 원인은 전날 한국 증시에 선반영됐다는 점도 전반적인 투자심리 위축 요인”이라며 “국제유가가 큰 폭 하락하는 등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된 점도 부담”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더불어 금과 채권 가격은 상승하고 엔화가 강세를 보이는 등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높았던 점도 부정적인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원화 강세 기대는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최근 이어지고 있는 외국인의 반도체 업종에 대한 적극적인 순매수가 이어질지가 관건이라는 해석이다. 이를 고려해 국내 증시는 0.3% 내외 하락 후 외국인 수급에 주목하며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국내 증시는 주말 중 전해진 미국 부채한도 합의 기대감 속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에 힘입어 인공지능(AI) 및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 마감했다”면서 “오늘은 미국 부채한도 불확실성, 새벽 중 전해진 우주발사체 발사 소식 등 국내 지정학적 요인에도, 미국 나스닥 강세 영향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업종관점에서는 지난주 이후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는 AI 및 반도체 관련주들의 차익실현 물량 출회로 단기 주가 되돌림 가능성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한 연구원은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 포드 등 전기차 및 전기차 충전 관련주들이 머스크의 중국 방문 소식 등 개별 호재성 재료에 힘입어 동반 강세를 보였다는 점은 금일 업종 간 당기 순환매가 예상되는 국내 증시에서도 전기차 충전, 이차전지 관련주들의 투자심리를 개선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광호 기자 kh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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