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의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는 한미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이 진행됐다. 2017년 이후 6년 만에 진행되는 훈련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실시됐다.
이날 첫 훈련을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총 다섯 차례 진행되는 이번 훈련엔 우리 군 육해공군 및 해병대 부대와 주한미군 210포병여단 등 한미 71개 부대 장병 2500여 명이 참가했다. 우리 군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A, K-2 전차 등과 주한미군 아파치헬기와 다연장로켓, 화생방정찰장갑차 등 610여 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이날 훈련은 북한 공격을 격퇴하고, 한미 연합 전력을 총동원해 반격에 나서는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훈련장이 있는 명성산 일대에 소나기 포격이어 갔다. 훈련 시작 전 정찰 드론 및 자폭 드론 등 드론 80대가 ‘한미동맹’ 등 훈련 핵심 키워드를 상공에서 정확히 형상화했다. 훈련 1시간만에 한미 연합군의 승리를 알리는 녹색 신호탄 수백 발이 상공에서 터졌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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