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오는 27~28일 동호 해수욕장 일원에서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치유 힐링체험’을 주제로 군이 보유한 해양치유 자원들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를 군민 및 관광객들 누구나 즐기고 체험할 수 있게 마련했다.
해양치유 힐링체험은 체험형과 2일 패키지 프로그램으로 나눠 운영된다.
5월은 체험형으로만 운영될 예정이며 체험형의 경우 당일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바닷가 일원에서 해양호흡체조, 해양노르딕워킹 등을 체험하며 즐길 수 있다.
6월에는 체험형과 2일 패키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람사르 고창갯벌센터 일원에서 해양치유 푸드, 갯벌식물원 투어, 해양노르딕워킹 등의 신체·정신 건강증진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뇌파 측정으로 신체변화 등 치유 프로그램 효과 분석이 진행될 예정이다.
2일 패키지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고창군 홈페이지 배너를 참고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고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aekok@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