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신산업 이 강세다. 전기차 시장과 함께 실적이 빠르게 좋아지면서 주가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24일 오전 9시58분 명신산업은 전날보다 3.56% 오른 2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982년 설립한 명신산업은 핫스템핑 공법으로 경량화한 제품을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고객사별 매출 비중은 현대차와 기아가 29.3%, 글로벌 전기차 업체가 70.7%다.
황세환 FS리서치 연구원은 "전기차 시대가 열리면서 주행거리 제한에 따른 연비 개선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핫스템핑 공법이 각광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핫스템핑 공법을 통해 강도는 3배 높이고 무게는 25% 줄일 수 있다.
이어 "매출액은 2018년 3442억원에서 지난해 1조5152억원으로 5년 만에 5배 가까이 성장했다"며 "글로벌 전기차 업체향 핫스템핑 부품을 독점 공급하면서 빠르게 매출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마진률이 좋아지고 있다"며 "영업이익률은 2018년 4%에서 올해 1분기 10.9%로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올해 매출액 2조1382억원, 영업이익 227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보다 각각 41.1%, 79.4% 늘어난 규모다.
황 연구원은 "상장 초기 주가수익비율(PER) 20배까지 적용받기도 했다"며 "현재 주가는 PER 7.4배 수준으로 부담이 안되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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