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어도 당겨도 다 열리는 매직 도어"…현대차·기아 신기술 선보여
단차 없는 스윙·슬라이딩 도어 기술
현대자동차그룹(현대자동차· 기아 기아 close 증권정보 000270 KOSPI 현재가 150,600 전일대비 4,700 등락률 -3.03% 거래량 1,121,615 전일가 155,300 2026.04.03 09:59 기준 관련기사 기아, 뉴욕 오토쇼서 신형 셀토스·EV3 공개… 북미 시장 공략 완성차 5사 3월 71만대 판매…전쟁發 고유가에 친환경車 호조(종합) 기아, 3월 판매 28만5854대…역대 1분기 최다 판매 )이 샤시캡(탑승공간 뒤에 적재공간을 별도 장착할 수 있는 트럭) 차량의 적재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단차 없는 스윙·슬라이딩 도어 기술’을 최초로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술은 샤시캡 적재합 측면부 도어를 스윙과 슬라이딩 방식으로 모두 개폐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옆면 두 개 문을 필요에 따라 슬라이딩·스윙으로 열 수 있어 평소에는 슬라이딩, 큰 물건을 싣거나 내릴 때는 스윙 도어를 사용할 수 있다.
슬라이딩 방식은 기아 카니발의 사이드도어와 같이 열리는 문이 고정된 문의 바깥쪽으로 이동하는 매커니즘을 적용해 내부공간 손실을 최소화한다. 단차 없는 평평한 형태의 전·후방 도어를 적용해 수밀성 또한 개선됐다는 게 이 회사 설명이다.
이 회사는 적재함 측면에 슬라이딩·스윙 기능을 위해 각각 가이드레일과 힌지를 적용했다. 스윙 손잡이를 위로 올리면 가이드레일과 도어 간 체결이 해제돼 문을 여닫이로 개폐할 수 있다. 스윙 손잡이가 수평인 상황에서 슬라이딩 손잡이를 당기면 스윙 힌지 부분의 체결부가 해제돼 가이드레일을 따라 문이 열린다.
샤시캡 적재함 도어 개발을 위해 배송 기사 등 실제 사용자를 대상으로 적재함 개폐 방식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가장 불편한 점으로 꼽힌 것이 제한된 도어 타입이었다.
이 기술이 상용되면 물류 배송 차량을 운행하는 기사들의 편의성이 향상된다.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등에서도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465,500 전일대비 22,500 등락률 -4.61% 거래량 1,331,780 전일가 488,000 2026.04.03 09:59 기준 관련기사 [속보]트럼프 ‘이란 타격 지속’ 발언에…코스닥·코스피 2%대 하락 중동 충돌 속 협상 가능성 부각…투자 전략 현명하게 가져가려면? 코스피, 1.33% 올라 5500선 회복…코스닥도 상승 그룹은 해당 기술에 대한 특허출원을 마쳤다. 내구성 및 성능 테스트를 거친 뒤 양산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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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한 샤시캡 적재함 도어 개폐 기술은 물류 배송기사들의 의견과 요구를 반영해 보다 편리한 배송 서비스를 가능하게 할 차세대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모빌리티 기반의 고객 편의 기술 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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