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비 사막과 내몽골 고원 등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전남 일부 지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고비 사막과 중국 내몽골 지역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되면서 광주 도심 하늘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사진=민현기 기자]

고비 사막과 중국 내몽골 지역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되면서 광주 도심 하늘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사진=민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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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건환경연구원은 22일 오전 11시를 기해 전남 서부권과 동부권이 시간당 평균 농도가 각각 160㎍/㎥, 208㎍/㎥로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시간당 평균 농도는 오전 11시 기준 전남 중부권은 129㎍/㎥, 광주지역은 117㎍/㎥로 각각 나타났다.


이번 미세먼지 주의보는 오는 23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내려지지 않았다.

미세먼지는 직경이 10㎛ 이하인 먼지를 말하며 시간당 평균농도가 150㎍/㎥ 이상 2시간 이상 지속인 때 ‘주의보’가 발령된다.


평균 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이상 지속될 경우 ‘경보’가 내려진다.


연구원은 이번 미세먼지가 고비 사막과 내몽골 고원 등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를 밀어내야 할 바람이 정체되고 있어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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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 해제 통보시까지 노약자·어린이, 호흡기 질환자 및 심혈관 질환자의 외출 자제,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의 실외수업 단축 및 자제, 불필요한 차량의 운행의 운행 자제, 미세먼지 배출 업소와 공사장의 조업시간 단축 등이 권고된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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