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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늘푸른 청소년문화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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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는 지난 20일 정읍 천변 특설무대에서 청소년과 시민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늘푸른 청소년문화제’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한국BBS 전북연맹 정읍시지회(회장 백연규)가 주최·주관하고 정읍시가 후원해 열린 늘푸른 청소년 문화제는 청소년들이 갈고 닦은 문화예술적 끼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무대로 청소년의 문화활동을 장려하고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개최됐다.

정읍시가 지난 20일 정읍 천변 특설무대에서 ‘늘푸른 청소년문화제’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사진제공=정읍시]

정읍시가 지난 20일 정읍 천변 특설무대에서 ‘늘푸른 청소년문화제’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사진제공=정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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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청소년헌장 낭독 및 청소년 지도 및 보호 육성유공자(4명)와 모범 청소년(4명)에 대한 정읍시장 표창장도 수여됐다.

청소년지도 및 보호 육성 유공에는 청소년문화체육관 김미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차선자, BBS 박춘식, 정읍위센터 노세련님이 수상했고 모범 청소년에는 신태인고 정민석, 호남고 고요한, 한선우, 이평중 김주광 학생이 수상했다.


행사에는 정읍시 청소년들로 구성된 댄스·보컬·락밴드 15팀이 경연에 참가,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마음껏 뽐내 시민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부대행사로 열린 청소년 어울림마당행사(청소년문화체육관 주관)에서는 3D 입체 퍼즐, 장수풍뎅이 로봇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청소년 금연 캠페인 활동 등 21개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청소년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학수 시장은 “청소년이 주체가 돼 끼와 기량을 맘껏 펼치는 축제의 장에서 학업에 열중하느라 쌓였던 피로와 스트레스를 모두 떨쳐버리길 바란다”며 “다가올 미래는 청소년 여러분 것이므로 정읍시도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년 정읍시 청소년 어울림마당과 같이 개최하고 있는 늘푸른 청소년문화제는 청소년이 갈고 닦은 끼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꿈과 열정의 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읍=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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