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8106명 늘어 누적 3152만4477명이 됐다고 밝혔다.
3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9922명 발생하며 누적 확진자가 20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날 서울 용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9586명)보다 1480명 줄었으며, 1주 전인 지난 13일(1만9352명)보다는 1246명 감소했다.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7385명→7174명→2만3671명→2만6133명→2만1793명→1만9586명→1만8106명으로, 일평균 1만9121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19명,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8087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5031명, 서울 4371명, 인천 992명, 부산 953명, 경남 867명, 대구 691명, 충남 689명, 경북 598명, 충북 568명, 전북 557명, 전남 553명, 강원 543명, 대전과 광주 각 488명, 제주 304명, 울산 259명, 세종 143명, 검역 11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50명으로 전날보다 6명 늘었다. 전날 사망자는 5명으로 직전일보다 8명 적다. 누적 사망자는 3만4670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곽민재 기자 mjkw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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