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숲 따라 걸어보는 초여름 밤의 담양”
대나무박물관 견학, 대나무숲 산책, 공예 체험 등 마련
전남 담양군은 녹음이 어우러지는 6월 밤, 대숲을 거닐며 대나무의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는 ‘달빛산책투어’ 체험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달빛산책투어는 한국대나무박물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제22회 대나무축제기간에 좋은 반응을 얻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야간 행사다.
한국대나무박물관 관람, 대나무숲 걷기, 대나무공예 체험, 보름달 보기,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나무의 향기와 함께 6월의 밤을 즐기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오는 31일까지 전국 누구나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정원 초과 시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대나무 문화 홍보와 방문객 증가를 기대한다”며 “한국대나무박물관의 정기 프로그램으로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돌연 "크리스마스니까 1인당 8만5000원으로 통일"...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