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스포츠 스타트업 모아이스는 신용보증기금(KODIT)의 혁신 스타트업 보증지원 제도인 '퍼스트펭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퍼스트 펭귄은 무리 가운데 처음 바다에 뛰어든 펭귄을 뜻한다. 혁신적인 서비스와 기술력을 개발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해외 시장을 개척하며 성장할 가능성이 큰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한 기업을 대상으로 밀착 지원하고 육성하는 신용보증기금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지원 제도다.
신용보증기금은 모아이스의 AI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한 스포츠 교육 및 연습 기술을 높이 평가했다. 모아이스는 '골프픽스'라는 골프 진단 AI 서비스를 통해 정확한 스윙 진단 및 골퍼에게 유용한 다양한 기능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모아이스 이용근 대표는 "퍼스트펭귄 기업 선정을 통해 모아이스의 기술과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올해는 국내뿐 아니라 미국과 영국 등에서도 골프픽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세계 골퍼에게 사랑받는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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