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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스타트업 ‘루에랑’ 프랑스 최대 유통기업 까르푸에 한국 브랜드 대거 독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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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에랑, 까르푸와의 독보적인 협업 관계를 통하여 2분기 60여개의 하이퍼 마켓에 한국 브랜드 대거 독점 공급 계약 성사
- 지난 2월 니스에 K-Food Concept Store 'Nukim' 느낌 1호점의 성공적인 런칭 이후 올해 공격적으로 매장 확대 예정

K-푸드 스타트업 ‘루에랑’ 프랑스 최대 유통기업 까르푸에 한국 브랜드 대거 독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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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카테고리의 한국 식품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K-푸드 스타트업 루에랑’이 프랑스 최대 유통기업 까르푸에 한국 브랜드를 대거 독점 공급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루에랑은 까르푸 하이퍼 입점을 시작으로 프랑스 및 유럽 전역에 K-푸드 유통에 대한 독점적인 지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프랑스 최대 슈퍼마켓 체인인 까르푸는 전세계 11,00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과거 까르푸는 정체되어 있던 유럽 슈퍼마켓에 현대식의 창고형 할인마트에 셀프서비스에 의한 구매가 이루어지는 형태의 소매업을 시도해 시장의 대변혁을 일으킨 바 있다. 최근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까르푸와 루에랑의 협업 또한 프랑스 및 유럽에 K-푸드로 인한 또다른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루에랑의 김직 대표는 “프랑스와 글로벌 유통을 선도하는 까르푸와 함께 또 다른 시작을 하게 되어 무척 영광입니다. 유럽시장에서 K-푸드는 이제 시작에 불과합니다. 현재 프랑스 및 유럽 내 한국식품 유통에 대한 독점적인 지위를 넘어 한국 식품 시장자체를 성장시키는데 루에랑이 기여하고 싶습니다. 가장 멋진 한국의 경험을 전세계 시골할머니까지 전한다는 루에랑의 사명처럼요.” 라고 전했다.


2023년 한국의 누적 무역수지 적자가 266달러까지 불어나며 경제 위기론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K-푸드는 수출량이 성장하고 있는 몇 안 되는 품목 중 하나다. 하지만 대부분의 수출 물량은 대기업이 주도하고 있고, 중소기업의 경우 수출에 도전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식품의 경우 대부분의 국가들에서 수입 규정이 까다로울 뿐 아니라 국내 제조사들도 대부분 영세하기 때문에 충분한 연구 개발을 통하여 현지화된 제품이 출시되기가 어려운 것이 그 이유이다.


루에랑은 유럽시장에서의 유통망 및 다양한 현지화 경험을 통하여 농심, 동원, 샘표 등 인지도 높은 브랜드를 유통할 뿐 아니라 가능성 있는 국내 중소기업의 제품을 발굴하여 시장에 소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성공적으로 오픈한 K-Food Concept Store ‘NUKIM, 느낌’의 공격적인 확대를 통하여 다양한 한국 식품에 유럽 시장 진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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