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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아동의회 활동에 힘 ‘팍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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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YMCA와 업무협약 체결

경남 창원특례시의회가 11일 창원시 아동의회 구성과 운영에 힘을 더하고자 마산YMC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창원시의회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기반한 아동 참여권 실현과 아동이 살기 좋은 창원시를 만들기 위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마산YMCA는 창원시 거주 또는 재학 중인 11~18세 아동의원 30명을 모집해 선발하고 상임위원회 구성, 의장단 선출, 회의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


경남 창원특례시의회와 마산YMCA가 창원시 아동의회 구성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창원시의회]

경남 창원특례시의회와 마산YMCA가 창원시 아동의회 구성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창원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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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는 상임위원회와 아동의원 간 정책 제안 공유의 장을 제공하고 정책발표회 회의 체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동의회는 오는 17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총 10회 상임위 회의와 민주적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을 제안한다.

아동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시 관련 부서로 전달돼 부서 검토 후 시 아동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이근 의장은 “지역 아동의 정책 참여 기반 확대를 위해 마산YMCA와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동 스스로 건전한 민주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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