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전용홀서 선보이는 국악 실내악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19일 국악기 본연의 음색을 만날 수 있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실내악 시리즈I '눈부신 파편'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 올린다고 10일 밝혔다.
'눈부신 파편'은 새로운 앙상블의 탄생과 전통의 재해석에 집중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에서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각 파트 수석 단원들을 중심으로 결성한 15인조 실내악 앙상블 팀 ‘SMTO 앙상블’을 처음 선보인다.
김성국 서울시국악관현악단장은 우리 음악의 전통적인 창작 방식에 착안하여 ‘종묘제례악’, ‘관악영산회상(삼현육각)’, ‘경기 줄풍류 중 뒷풍류’를 편곡, 재해석해 공연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궁중음악의 정수인 ‘종묘제례악’, 여창가곡 ‘우락’과 ‘편수대엽’, 가곡에서 파생된 ‘수룡음’과 ‘염양춘’, 삼현육각 음악의 중심이 되는 ‘관악영산회상(삼현육각)’, ‘경기 줄풍류 중 뒷풍류’ 등 다양한 전통음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가야금, 양금, 거문고, 대금, 단소, 피리, 생황, 태평소, 해금, 아쟁, 타악(박, 편종, 편경, 절고, 장구, 징, 좌고) 등 다양한 악기 구성으로 국악기의 심층적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무대로 구성됐다.
SMTO 앙상블의 연주와 함께 종묘제례악과 가곡에는 각각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악장) 이수자인 김영근, 국가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이수자인 조의선이 무대에 오른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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