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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스타트업 만남의 장 ‘관악S밸리 데모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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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투자자와 스타트업 만남의 장 열어 2023년도 ‘관악S밸리 데모데이’ 스타트

창업 7년 이내 관악구 소재 벤처·창업기업 대상... 투자 혹한기, 스타트업 투자유치 도와

5월 31일 낙성벤처창업센터서 첫회, 18일까지 접수...본선 진출 6개 기업 멘토링 등 지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지역 내 벤처·창업 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2023년 관악S밸리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데모데이는 스타트업과 투자자가 한자리에 만나는 자리로 스타트업이 투자자에게 사업 방향성, 사업 모델, 창업 아이템 등을 홍보하고 제안해 투자를 유치를 돕는 행사다.


지난해에는 6차례의 데모데이를 열어 스타트업에 투자 연계 20건, 투자유치 15억원 등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5월 31일 낙성벤처창업센터에서의 첫 번째 데모데이를 시작으로 서울대 캠퍼스타운사업단, 서울창업센터 관악 등과 함께 11월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데모데이를 열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적극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창업한 지 7년 이내의 관악구 소재 벤처·창업기업이면 참여 가능하며 5월 18일까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누리집(뉴스소식-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2022. 데모데이에서 참여기업과 투자자간 네트위킹을 하고있다.

2022. 데모데이에서 참여기업과 투자자간 네트위킹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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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5월 19일 서류심사를 통해 10개 기업을 선정, 5월 23일 발표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를 6개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6개 기업에는 회사의 설명자료인 피치 덱(Pitch deck) 구성과 실전 IR(Investor elationship)을 위한 멘토링 및 실전 IR을 위한 피칭 코칭(Pitching coaching)을 지원한다.


한편 오는 31일 열리는 데모데이에서 우승한 기업에는 구청장 상장과 올 10월 개최 예정인 ’관악S밸리 페스티벌 데모데이‘ 본선 진출의 특전이 주어진다.


구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투자시장 위축으로 어려운 상황에 데모데이를 통해 기업들이 원하는 투자유치가 꼭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진구, ‘제1회 기업 소통의 장 간담회’ 개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9일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인 10명 초청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 가져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 위한 다각적 방안 모색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9일 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제1회 기업 소통의 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는 다양한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각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중소기업인 10명을 초청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진행된 간담회에서 구는 기업의 장기적인 경영에 도움이 되는 ▲기업 관련 광진구 현황과 상권 ▲경영지원, 고용지원 등 기업 지원사업 ▲ 도시계획 2040 광진플랜 등을 안내했다.


이어, 참여기업이 규제 개선, 정책 개선 건의 및 자유발언 시간을 가졌다. 건설업, 제조업, 교육업, 고용알선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인들이 참석한 만큼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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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들은 ▲지식산업센터를 유치해 기업하기 좋은 인프라 구축, 일자리 창출 ▲ 광진구에 적합한 업종 지원 ▲구인난 해소를 위한 채용 박람회 활성화 ▲전문적인 제조업 박람회 개최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외에도 ▲교육 바우처 사업 확대 ▲어린이들의 안전한 승하차를 위한 통학 차량 정류소 조성 등 정책 개선 제안이 이어졌다.


구는 제안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적극적으로 구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 오는 6월에는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제2회 기업 소통의 장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기업 현장의 필요한 점이나 건의 사항을 언제든지 요구해주시기 바란다”며 “기업인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광진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원구 사회적경제기업 알리는 '울 동네 마케터'

11일부터 23일까지 주민 SNS활동가 10명 모집, 온라인 마케터 양성 교육 및 실습

통합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통한 지속 가능한 온라인 마케팅 기반 마련

사회적가치지표 측정 교육과 일대일 컨설팅을 통한 기업 수요 맞춤 지원 나서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 SNS활동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 약 60개를 대상으로 한 현황조사에 따르면 사업 운영상 어려움을 겪는 분야가 판로구축(23%), 홍보·마케팅(21%)으로 나타났다. 평균 8.1명의 소규모 고용인원을 가진 사회적경제 기업은 온라인 플랫폼 마케팅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전담 인력의 부재, 디지털 역량 부족 등으로 고충과 한계를 겪고 있다.


이에 구는 주민 SNS활동가 양성과 통합 온라인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지속 가능한 온라인 마케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먼저 구는 주민 SNS활동가를 오는 23일까지 10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주민은 양성교육 수료 후 ‘울 동네 마케터’로 활동하는 기회를 가진다. 주민과 온라인 홍보에 관심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상호 매칭하여 주민에게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SNS활동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 상승 및 판매 증진을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SNS활동 중이거나 관심이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6월에는 인스타그램, 블로그, 스마트스토어 등 채널별 운영원리와 마케팅 기법 및 사회적경제 기업의 기본 이해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사회적경제기업 수요 맞춤 교육

사회적경제기업 수요 맞춤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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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11월까지는 인스타그램, 블로그 콘텐츠를 개인별로 각 월 2건씩 제작하여 소비자 반응 모니터링 및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게 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컨텐츠 제작 시 소정의 활동비를 건별로 지급할 예정이다. 사업 종료 후에도 기업과 협의하여 ‘울 동네 마케터’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다음으로 통합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한다.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를 위함이다. 인스타그램, 블로그를 통해 기업과 상품을 홍보하고, 고객 호응을 반영하여 상품 선별 후 스마트스토어,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올해는 SNS 채널 마케팅과 판매에 적합한 업종의 10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하여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판매업의 경우 ▲오프라인 매점을 보유하고 ▲온라인 마케팅활동 ▲제품 판매 경험을 가진 기업, 서비스업의 경우 ▲교육 ▲체험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 가능한 기업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먼저 브랜드, 상품홍보와 선호도를 향상시킨 후 모니터링을 통해 점차 소상공인까지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


구는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수요맞춤 성장지원사업으로 사회적가치지표(SVI) 측정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한다. 사회적가치지표는 다양한 공공·민간 기관의 지원사업 참여자격 또는 심사우대 기준으로 확대되는 추세로 경영활동을 위해 필수적인 사항이 되고 있다. 이에 구는 사회적가치지표의 정확한 이해와 사전 준비를 돕고자 나섰다.


오는 30일 ‘사회적가치지표의 필요성과 지표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집합교육을 진행하고 6월부터 8월까지 전문가와 기업을 일대일로 매칭하여 컨설팅을 수행할 예정이다. 측정신청서 작성, 모의 측정결과를 바탕으로 점수 상향을 위한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조언한다. 자세한 사항은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울 동네 마케터 양성과 통합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온라인 마케팅이 활성화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에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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