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환호가 비명으로…어린이 수십명 태운 놀이기구 러시아서 추락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놀이기구 붕괴로 탑승객 20명 부상
기구 관리하는 2개 회사 대표 체포

러시아의 한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가 작동 중 무너져 탑승객들이 추락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7일(현지시간) 타스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6일 러시아 오렌부르크 서남부에 위치한 놀이공원에서 한 놀이기구가 붕괴했다.

[이미지출처=트위터 원본 영상]

[이미지출처=트위터 원본 영상]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 사고로 어린이를 포함해 총 20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27세 여성 한 명과 10세 소녀 한 명이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붕괴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보면 지붕에 그네가 연결된 형태의 놀이기구는 빠른 속도로 돌아가고 있었다.


탑승객들의 환호가 잠시 이어지다 갑작스럽게 큰 소리가 나며 놀이기구가 바닥으로 내려앉았다. 기구의 지붕이 무너지며 매달려 있던 그네와 탑승객들도 함께 추락했다.

비명과 함께 놀이기구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탑승객들을 구하기 위해 기구로 달려갔다.


시 당국은 언론을 통해 이번 사고가 기계 고장으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 전문가들은 현지 언론을 통해 "놀이기구 운영 전 기구의 안전과 필요한 모든 절차의 준수를 보장한 회사에 큰 의문이 생긴다"며 의견을 표했다.


한편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는 해당 기구를 관리하는 2개 회사를 수색하고 이들 회사 대표를 체포해 사고 발생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지수 인턴기자 hjs17450@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