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수원 장안구 조원동에서 영통구 광교신도시로 남부청사를 옮긴다.
경기교육청은 이달 15일부터 5주간 실·국별 순차적으로 광교신도시에 위치한 남부신청사로 이전한다고 8일 밝혔다. 남부신청사 주소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28이다.
민원실은 방문 민원인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토요일인 이달 20일 이전하며 월요일인 22일부터 신청사에서 정상적으로 업무를 처리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언제 어디서나 근무가 가능한 스마트오피스를 구축해 행정업무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청사 이전 홍보를 강화해 경기교육가족과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특히 신청사 접근 편의성 강화를 위해 광교중앙역에서부터 남부신청사 출입구까지 현수막과 배너를 게시하고, 지하 주차장 내 유도선 설치와 건물 내부 안내 표지판을 개선한다.
부서별 이전 일정과 신청사 방문 방법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와 경기에듀콜센터(1396)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향희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신축추진단장은 "도교육청 이전으로 경기교육가족과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며 "이전 기간 중 도교육청을 방문하는 분은 부서별 이전 일정을 확인하고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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