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1~4월 통계 약 1120억원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8% 상승 '역대급'
日·中·美 순으로 팔려, 하이브가 수출 견인
K팝이 역대 최고 수출 기록 행진을 벌이고 있다. 한국 음반 수출액이 4달 만에 1000억원을 돌파했다. 역대 가장 빠른 페이스로 세계에 팔려나가고 있다.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 자료를 보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음반 수출액은 8386만달러(약 1120억원)다. 전년 같은 기간엔 4966만달러(약 663억원)였다. 68% 상승했다. 반면 음반 수입액은 212만달러(약 28억원)로 8174만달러(약 1090억원)의 무역 흑자를 냈다.
연간 기준 한국 음반 수출액은 2019년 7459만달러(약 990억원), 2020년 1억3620만달러(약 1800억원), 2021년 2억2085만달러(약 2930억원), 지난해 2억3138만달러(3억760억원)로 상승해왔다. 올해의 경우 1·2·3·4월 모두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수출액이 50% 이상 늘었다. 엔터 업계 ‘비수기’로 통하는 1분기에 폭발적으로 성장한 것이다. 올해 들어 4개월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0% 수준으로 상승한 현재의 추세를 남은 8개월간 이어간다면 연간 음반 수출액은 5000억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한국 음반이 가장 많이 팔린 나라는 일본(3107만달러)이었다. 중국(1900만달러)과 미국(1258만달러)이 그 뒤를 이었다. 3개국 비중이 74.7%(6265만달러)였다. 이밖에 대만·홍콩·독일·네덜란드·캐나다·태국·영국이 수출 대상국 ‘톱10’ 국가였다. 이를 포함해 총 74개국에 음반을 수출했다.
음반 수출 호황은 국내에서 가장 앨범을 많이 파는 기업인 하이브가 주도했다. 하이브는 최근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3개월간 앨범 판매량이 911만장에 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한 해 동안 판매량(2070만장)의 절반에 육박했다. 앨범 매출(1842억원)이 전체 매출(4106억원)에서 44.8%를 차지했다. 해외 판매 실적도 상당한 영향을 끼친 셈이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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