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군수 손병복)에서 지난 2일부터 열린 제25회 경상북도 장애인체육대회가 3일 폐회식을 끝으로 2일간의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폐회식은 대회 운영 결과 발표,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종합시상, 다음 개최지인 구미시로 대회기 전달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일 망양정 해맞이공원에서 채화된 장애인들의 열정과 희망으로 타오르던 성화 소화를 끝으로 대회 종료를 알렸다.
경북도 장애인체육대회는 정식종목 10개 종목, 시범종목 2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각 경기에서 선수들의 높은 도전정신과 뜨거운 열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화합의 장을 이뤄냈다.
종합시상에서는 진흥상은 청도군, 화합상은 경산시, 응원상은 김천시, 마지막으로 개최지인 울진군은 공로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손병복 군수는 “우리 군에서 4년 만에 개최되는 경상북도 장애인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해 가슴 벅차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높은 도전정신에 다시 한번 찬사를 드리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많은 준비와 노력을 해주신 군민과 관계자분들, 자원봉사자, 시군선수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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