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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서울대와 '기능성 대체유' 개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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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본 랩' 공동 운영 추진

신세계푸드가 서울대와 손잡고 국산쌀을 활용한 기능성 대체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3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왼쪽부터)서동규 SNU 홀딩스 대표,  임정빈 서울대 그린바이오 과학기술연구원 원장,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 정홍균 서울대 기술지주 자회사 밥스누 대표이 국산쌀 활용 기능성 대체유 개발 및 탄소중립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세계푸드]

지난 3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왼쪽부터)서동규 SNU 홀딩스 대표, 임정빈 서울대 그린바이오 과학기술연구원 원장,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 정홍균 서울대 기술지주 자회사 밥스누 대표이 국산쌀 활용 기능성 대체유 개발 및 탄소중립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세계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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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는 SNU 홀딩스, 서울대 그린바이오 과학기술연구원, 서울대 기술지주 자회사 밥스누 등과 국산쌀 활용 기능성 대체유(가칭 바이오 라이스 밀크) 개발 및 탄소중립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 연구개발에 착수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세계푸드는 서울대 그린바이오 과학기술원, 밥스누와 공동으로 가루쌀 등 국산쌀을 활용한 기능성 대체유의 개발과 생산, 판매, 홍보를 맡기로 했다. 서울대 그린바이오 과학기술원은 기능성 대체유 개발을 위한 기능성 성분, 유용 균주 발굴, 탄소저감 효과와 품질관리에 관한 연구개발과 인력 양성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식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카본 랩(Carbon Lab)’의 공동 운영도 추진하기로 했다. 카본 랩 운영을 통해 식품의 원료부터 가공, 유통, 폐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에 대한 정량적 기준을 정립하고, 탄소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신세계푸드는 서울대와 지속가능한 원재료 발굴, 식물성 대안육 기반의 푸드테크 기술 개발, 친환경 패키지, 음식 폐기물 최소화 및 자원순환 등 식품사업 전 과정에서 탄소저감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연구를 함께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는 “현재 적극적으로 육성 중인 대안식품을 활용해 가루쌀 등 국산쌀의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탄소저감을 통해 환경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혁신적인 대안식품과 지속가능한 푸드테크 역량 강화를 통해 종합식품기업으로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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