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망항까지 신속히 이송…진도 대형병원 치료 중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3일 오전 1시 46분께 해상에서 발생한 외국인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전남 진도군 복사초 인근 해상에서 A 호(29t,통영 선적) 선원 B씨(30대·베트남)가 오한을 동반한 심한 어지러움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통영 어선안전조업국을 경유해 접수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응급환자 B씨를 진도 서망항까지 신속히 이송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이송된 응급환자는 진도에 있는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섬 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위급상황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상시 즉응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野전략가가 내다본 조기대선…'이재명 8년전보다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