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의 청정 우수 농산물이 전국 소비자를 찾는다.
산청군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9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박람회’에 참가한다.
참여 농가는 ▲지리산약초 오복 농장 ▲산청 지리산약초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봉황 ▲재 머리 농원 ▲하능골오선농장 ▲산청머쉬랜드 ▲아름 누리 영농조합법인 ▲홍화원 등 8개 농가다.
이들 농가는 지리산 자락 청정 산청에서 자란 우수한 농산물을 전국 관람객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산청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수 농산물 홍보뿐만 아니라 농가 판로개척 및 농가소득 증진에 힘쓸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리산 천왕봉의 고장 산청을 널리 알리고 산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며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통해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와 함께 유통 홍보 채널 다양화로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박람회는 한국전시산업 원이 주관하며 전국 시도에서 참여해 400여 개 부스가 운영된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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