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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이션·골드바·노래박스…선물 구매처 된 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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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꽃 매출 전년比 57.7%↑
GS25 100여 종 기획 상품
이마트24, 298만 노래박스 팔려

편의점이 가정의 달 선물 구입처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엔 백화점·대형마트를 반드시 찾아야만 했다면 이제는 골드바, 명품, 건강기능식품, 가전제품 등을 집에서 가장 가까운 유통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GS25에서 판매하는 카네이션골드바. [사진제공=GS리테일]

GS25에서 판매하는 카네이션골드바. [사진제공=GS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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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CU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꽃 매출은 전년 대비 57.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완구는 101.9%, 팬시용품은 279.2%, 파티용품은 35.7% 늘었다. CU는 어린이날 상품으로 캐릭터 협업 상품 20여 종을 선보였다. 대표적으로 아기상어 미니카, 포켓몬 페이스 피겨, 피카츄 자동 버블건, 짱구 미니카, 에스더버니 랜덤 키링 등을 업계 단독 판매 및 선 출시했다. 어버이날 상품으로는 카네이션 조화·생화, 홍삼, 안마의자 등을 판매하고 있다.

GS25는 100여 종의 가정의달 기획 상품을 준비했다. 최근 금 선호 추세에 맞춰 선보인 카네이션 골드바 3.75g(41만5000원), 7.5g(80만4000원) 2종을 판매한다. 일반 골드바 상품은 1g부터 37.5g(14만1000원~392만5000원)까지 다양한 중량으로 운영된다. 카네이션 골드바는 가까운 매장에서 사전 주문 후 결제를 완료하면 7일 내외에 고객이 지정한 곳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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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에서는 가정의달 선물 매출이 전년보다 50% 신장했다. 특히, 산리오피규어스탬프·시크릿귀욤탱키링 등 완구 판매가 120%, 건강기능식품이 100% 급증했다. 이색 상품으로는 금 카네이션 배지와 계묘년 토끼 골드바 등 순금 제품 2종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또한 한우선물세트, 카네이션 용돈박스, 애플 태블릿, 명품 지갑 등 50여가지 상품을 주문예약으로 판매한다.


이마트24에서는 순금 상품(76%), 정육선물세트(53%), 과일선물세트(34%) 등이 높은 매출 신장률을 나타냈다. 인기 상품으로는 코지마 안마의자(150만원대~230만원대), 후지 니콘쿨픽스 카메라 (99만원대), 레스포링크플러스 접이식 프리미엄 자전거(25만원대) 등이 있다. 올해 노래방 기기 전문 업체 TJ(태진)와 손잡고 처음 선보인 노래박스는 1대 팔렸다. 해당 상품은 TJ B2 반주기, 모니터, 고출력 앰프, 스피커, 유선마이크, 리모컨, 미러볼, 노래책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방음을 통해 실내에서 노래를 즐길 수 있다. 노래박스는 1인(298만원), 2인(348만원), 3~4인(398만원) 등 3종류다.

편의점업계 관계자는 “골드바, 전기차 등 초고가 상품이 판매되면서 고가의 이색 상품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가장 가깝고 친근한 쇼핑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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