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KT 매장 방문하면 혜택 받을 수 있어
‘로밍 데이터 함께 ON’ 5500원 쿠폰도
시니어요금제·특화단말도 출시
KT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고객들에게 맞춤 혜택을 제공한다. KT는 2일 ‘5월 가족 혜택 패키지’와 ‘시니어 전용 요금’, ‘안심 서비스’, ‘특화 단말’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가족 혜택 패키지’는 간단한 참여만으로 무조건 혜택을 제공하는 4가지 혜택 프로그램이다. 고객이 가까운 KT 매장을 방문하면 ‘디즈니+ 1개월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31일까지 KT 매장 내 비치된 QR 인증 절차 이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족 해외 로밍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KT 결합 상품 이용 고객이라면 ‘KT 패밀리박스 앱’에 로그인해 ‘로밍 데이터 함께 ON’ 5500원 할인 쿠폰을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최대 3명까지 전 세계 118개국에서 데이터를 나눠 쓸 수 있는 서비스다. 다음 달 30일까지 패밀리박스 회원당 1회 발급할 수 있다.
다른 2가지 혜택은 ‘멤버십 달.달.혜택’과 ‘KT 가족사진관’이다. ‘멤버십 달.달.혜택’은 KT 멤버십 전 고객 대상으로 전국 4개 테마파크 할인, 유명 프랜차이즈 외식 할인, 영화예매권 4매 응모 등을 제공한다. 15일부터 30일까지다. 또 프로야구 KT 주말 홈경기에 KT 수원구장을 방문하는 고객에는 7월9일까지 운영하는 ‘KT 가족사진관’ 프로모션을 통해 가족사진 포토카드, KT 야구모자 등을 제공한다.
시니어 요금제는 12일 출시한다. ‘5G 시니어 요금제’는 연령에 따라 4만1000원에서 4만9000원까지 총 4종으로 구성된다. 기초연금할인 1만2100원과 25% 선택약정 요금할인, 5500원 총액결합할인까지 적용받는다면 최저 1만원대의 부담 없는 요금이 된다. 8~15GB의 5G 데이터와 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시니어 요금에는 ‘KT 안심박스(월 3300원)’도 무료 제공된다. 스팸 안심 서비스 ‘프리미엄 후후(월 1100원)’ 서비스는 5G 요금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대상 24개월간 50% 할인(월 1100원→550원)을 제공한다.
‘특화 단말’ 혜택도 준비했다. 시니어를 위한 ‘맘편안폰2(출고가 42만9000원)’와 청소년을 위한 아이폰SE3 ‘Y2K팩 에디션(출고가 57만2000원)’ 등 세대 맞춤형 단말기도 선보인다. ‘맘편안폰2’는 시니어를 위한 5G 스마트폰으로 전작 대비 강화된 ‘스마트폰 원격도움’과 ‘유튜브 위젯’, ‘프리미엄 후후 2년 무료’ 혜택이 포함된다. 아이폰SE3 ‘Y2K팩 에디션’은 ‘애플비츠솔로3 헤드셋’과 Y아티스트 liz 작가와 협업한 ‘일러스트’ 패키지로 구성된다. 12일까지 한정 수량으로 제공한다.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구강본 상무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고객의 만족을 위한 특별한 혜택과 서비스를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가족들이 함께 즐기실 수 있는 혜택뿐 아니라 가족 구성원 개개인의 만족을 섬세하게 케어하는 상품과 경험을 지속 강화해 갈 것”이라고 했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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