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산림경영 및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산불 등 산림재해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023년 임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천시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 8억7000만원으로 정동면 객방이 ∼ 소곡리, 곤명면 송림리 일대 3개소에 2.1㎞의 임도 사업을 추진해 오는 10월 중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임도 사업은 경남도에서 운영하는 산림토목·환경 분야 전문가와 지역주민 대표로 구성된 위원회의 임도 신설 사업 대상지에 대한 타당성 평가 후 최종 결정됐다.
또한 지역 내 임도 노면 노후화로 집중호우 시 피해 발생의 위험이 있거나 배수관의 증설이 필요한 임도에 대해 구조개량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절·성토면 보강, 무너짐 방지 옹벽 설치 등의 보수사업이 진행된다.
임도는 조림 및 숲 가꾸기 등 산림사업과 임산물 재배 등에 따른 자재, 임산물, 장비 운송, 임업경영과 산불 등 산림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꼭 필요한 시설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38개소 구간에 약 132㎞의 임도를 관리 중이다”며 “임업인의 임업경영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 편의성을 고려한 임도를 지속해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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