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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 엑스포 교육프로그램,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노래하다’ 시즌2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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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4.26. 초교 6곳 1400여명 대상 진행

부산문화회관,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집행위원장 박은하)와 함께 추진한 초등학생 대상 교육프로그램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노래하다 시즌2’가 지난 4월 26일 동일중앙초등학교 행사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노래하다 행사 모습.(동일중앙초교 ‘23.4.26.)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노래하다 행사 모습.(동일중앙초교 ‘2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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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노래하다 시즌1’을 추진해 미래세대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으며, 이에 힘입어 올해 3월 22일부터 4월 26일까지 6개교를 선정해 14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시즌2’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 프로그램은 2030년 부산의 주역이 될 현재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등록·인정 세계박람회의 의미와 그동안 세계박람회 개최국에서 전시된 발명품을 설명하고, 이와 관련한 음악 등을 통해 함께 노래해보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응원해보는 교육 공연이다.

올해 시즌2 프로그램에는 지난해 공연을 맡았던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외에도 시립합창단도 함께해 초등학생들에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함께 노래하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해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3월 22일 연미초등학교에서 청소년교향악단의 현악 4중주 연주와 강사(EXPO GIRL)의 유쾌한 설명으로 시작된 첫 번째 공연은 초등학생들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열리는 부산의 미래를 생각해보고 ‘2030세계박람회 부산에 유치해’를 함께 외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또 4월 5일 열린 구평초등학교 공연에서는 부산시립합창단(지휘/임희준)이 세계박람회에서 소개된 아이스크림, 비행기, 텔레비전 등을 재미있게 편곡한 동요합창을 선봬, ’부산세계박람회를 노래하다‘의 교육 취지를 쉽고 재미있게 잘 전달했다고 평가받았다.

특히 4월 26일 마지막 무대가 열린 동일중앙초등학교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노래할 기회가 적었던 1·2학년 학생들이 율동에 맞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노래를 뜨겁게 합창해 이목을 끌었다.


시 소통 캐릭터 ‘부기’와 이태희 동아대 응원단장도 프로그램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며 학생들과 유치송에 맞춰 율동해 학생들에게 큰 환호를 받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엑스포 유치 특별위원회의 역할도 컸다. 특위 소속 시의원이 유치 열기를 더욱 고조시키기 위해 프로그램마다 직접 참석해 미래 엑스포의 주역이 될 학생들과 엑스포 유치를 함께 응원했다.


동일중앙초등학교 행사에 참석한 특별위원회 강철호 위원장은 “학생들과 함께한 즐거운 시간, 부산 시민 모두의 염원을 담아 2030세계박람회가 반드시 부산에 유치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동일중앙초등학교 학생 335명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외치기도 했다.


이정필 부산문화회관 대표는 “부산시립예술단과 음악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할 수 있어, 행사를 지켜보는 내내 즐거웠다”라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는 모든 국민의 염원인 만큼, 부산시립예술단과 학생들의 유치 열기를 모을 다양한 활동을 앞으로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미래세대의 높은 관심과 바람을 실감했다”라며 “2030년 부산의 주역들을 위해 2030세계박람회를 반드시 우리 부산에 유치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다시 한번 느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에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준 학생들의 열정에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성공 개최에 끝까지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시민의 성원과 지지를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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