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명까지 1팀씩만 탑승
바다낚시·선셋투어 등 가능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경기 화성시 롤링힐스 호텔은 가정의 달을 맞아 해외에 나가지 않아도 이국적인 가족여행을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요트 패키지'를 오는 8월31일까지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패키지는 서해 위에서 고급 요트를 타고 항해하는 이색적인 요트 체험이 담겼다. 요트 체험은 호텔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전곡항에서 출발해 제부도와 입파도를 돌아보는 코스로 운영된다. 최대 5명까지 1팀씩만 탑승해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낚싯대와 미끼 등 간단한 낚시용품이 준비돼 있어 바다낚시 체험도 할 수 있다. 늦은 오후에 출발하면 일몰을 볼 수 있는 '선셋 투어'가 가능하다.
스탠더드 객실 1박과 조식 뷔페 2인, 정원 전망의 실내 수영장 및 피트니스 시설 이용 등이 포함된다. 룸서비스 5만원 이용 혜택도 제공한다. 기상 상황에 따라 요트 체험이 불가능한 경우 호텔 레스토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식음료 25만원 이용권을 제공한다.
한편 롤링힐스 호텔은 서울에서 약 1시간 거리인 경기 화성시에 있다. 나무 50여종과 각종 식물로 이뤄진 정원과 산책로가 특징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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