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C 이 강세다. 증권가에서 백광산업이 새만금 양극재 전구체 투자의 최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오전 9시40분 현재 백광산업은 전일 대비 7.22% 상승한 6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정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백광산업의 주력제품인 수산화나트륨은 최근 이차전지 산업에 쓰임이 확대되고 있다"며 "NCM 및 NCA 양극재 전구체 제조시 분순물을제거하는 공침 공정에 수산화나트륨이 필수적으로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2028년까지 국내 전구체 생산능력 65만톤으로 확대될 예정"이라며 "새만금 산단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전구체 증설이 폭증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백광산업은 국내 수산화나트륨 업체 중 새만금 산단 내 최대 생산 규모(CAPA)를 보유한 업체로 구조적 수혜가 전망된다"며 "동사는 이미 100% 수산화나트륨 CAPA를 기존 15만톤에서 18만톤으로 확대하였으며, 올해부터 실적에 본격 반영될 전망이다"라고 분석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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