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보고서
KB증권은 제주항공 이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기존 1만2000원에서 41.7% 오른 1만7000원으로 조정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27일 "올해 제주항공의 예상 영업이익은 1567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며 "이는 역대 최대 영업이익이자 시장 기대치를 15.4% 웃도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제주항공 투자 포인트로 ▲역대 최대수준 편당 승객수 ▲국내 여객 서비스 공급 부족에 따른 여객 단가 상승 ▲항공기 도입 계획을 들었다.
강 연구원은 "국제 여객 수요 호조와 신규 항공기 도입에 따라 연평균 운용 여객기가 전년 대비 8.6% 늘어나고 국제여객 수송량도 전년 대비 364.8%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고환율로 장거리 여행비용 부담이 커졌고 중국 노선 운항 재개가 지연되고 있다"며 "한국인들의 여행 수요가 제주항공 등 저비용 항공사들이 많은 노선을 운영하는 일본·동남아지역으로 집중되는 것도 실적 개선 도왔다"고 덧붙였다.
이광호 기자 kh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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