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은 세계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지 활용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선사 체험장, 대신리 문화체험관이 아이들을 데리고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관광지로 주목 받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고인돌 선사 체험장에서 ‘고인돌 선사마을 놀이터’를 주제로 고대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체험이 진행되며, 고고학자가 되어 발굴체험, 과거와 현재가 결합한 VR활쏘기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대부분 무료로 운영되며, 일부 선사시대 도구를 만들어 가져가는 체험만 유료로 운영된다.
또 화순 고인돌축제에 발맞춰, 4월 21일~30일까지 금·토·일요일에 특별한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오후 1시·2시·3시·4시에 1일 4회에 걸쳐 '와구족이 사냥에서 돌아왔다'라는 주제로 선사시대 생활 재현 퍼포먼스공연이 이뤄지고 있으며, 오후 9시까지 야간 운영을 하고 있다.
대신리 문화체험장에서는 자연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친환경 설거지바 만들기 유료체험과 고인돌 도서관을 운영한다.
또한, 고인돌 축제 기간에는 춘양면 대신리 입구를 찾는 관람객을 위해 풍선아트와 달고나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개장 이래 가장 많은 사람이 체험에 참여하며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화순 고인돌 유적지 및 체험장의 입장료는 무료이고, 운영 기간은 명절과 기상악화 시에만 휴무이며 상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매일 10시~17시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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