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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주여성 자립역량강화’ 사업수행기관 최우수상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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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포스코 1% 나눔재단, 여성가족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하는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자녀 진로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사업수행기관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사업수행기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업수행기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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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차년 결혼이주여성 자립역량강화교육으로 컴퓨터교육을 실시해 ITQ자격증 취득, ITQ성적우수자 보조강사 활용, 스마트스토어교육으로 온라인창업을 통해 사과, 고추 등 직접 기른 농작물을 판매하고 소득을 높일 수 있게 운영 능력을 향상했다.


그뿐만 아니라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실시하는 I-TOP 경진대회에 참여해 그래픽 부분에 경북북부지역센터장상을 수상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결혼이주여성 자립역량 강화와 자녀 진로 지원사업에 선정돼 참여한 경북, 전남, 인천 등 2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공모사업에서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최우수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서비스 이용자 우수사례 부분에서도 원 모 씨(베트남, 30세), 왕 모 씨(중국, 39세) 2명이 장려상을 받았다.


이선정 센터장은 “결혼이민자 자립역량 강화로 최우수기관상과 서비스 이용자 장려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결혼이민자들의 취업역량 강화로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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