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최근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교육은 귀농·귀촌인들에게 기초영농기술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지난 2월 22일부터 4월 21일까지 매주 2회(월, 수요일) 총 15회에 걸쳐 60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귀농·귀촌 성공전략이라는 주제로 시작해 재배학, 농기계 안전 사용, 작목별 재배 기술, 친환경 농업의 이해 등 유능한 강사진과 귀농 우수사례 농장 방문 등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한 교육생은 “귀농 후 농촌에 정착하는데 애로가 많았는데 이번 교육으로 작목별 전문가에게 재배 기술을 습득하고, 귀농 성공사례를 보여 귀농 의욕이 상승했다”며 “다른 귀농·귀촌인 분들과 인적 네트워크도 형성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고 전했다.
김쌍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신규농업인의 영농 정착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 군으로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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