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두환 인권위원장, 기후위기 피해 강원도 농가 방문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송두환 위원장이 기후위기 피해를 받고 있는 농촌 지역의 실태 파악을 위해 강원도 원주 지역 농가를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날 송 위원장은 원주 지역 양봉, 과수, 벼농사 농가를 방문해 실태 파악 및 개선 방향에 모색했다. 방문 농가에서는 꿀벌 군집 붕괴 현상, 폭염과 가뭄에 따른 피해 실태 등을 확인하고 농민들의 어려움을 들었다. 송 위원장은 농가 방문 전, 강원도농업기술원 관계자로부터 기후 변화로 인한 농업 피해와 대응 상황을 청취하고 농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기후 변화의 원인을 규명하고 저감하려는 노력과 함께 기후위기를 인권 문제로 접근하고 있다. 인권위 역시 2021년 '기후위기와 인권에 관한 인식과 국내외 정책 동향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지난해 12월30일 기후위기와 인권에 관한 의견을 표명했다. 지난해에는 '기후위기와 농어민 인권에 관한 실태조사'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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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관계자는 "기후위기로 인해 생명권, 건강권, 주거권 등 기본권이 침해되고 있고 그 피해가 사회적 약자에게 가중되고 있다"며 "기후위기로 인한 다양한 분야의 인권침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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