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꿈을 담아 더 넓은 세상으로 주제로
경남 고성군이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우리들의 꿈을 담아 더 넓은 세상으로’라는 주제로 오는 5월 5일 고성군스포츠파크 4구장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성사랑회가 주최·주관하고 고성군이 후원하는 행사로, 아이들 눈높이에 초점을 맞춘 축하공연과 체험 놀이, 50여 개의 체험부스 등 다채롭고 볼거리가 풍성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
식전 행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는 두바퀴 합창단 공연이 열리며, 사회는 웃찾사와 개그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개그맨 오정태 씨가 나선다.
축하공연으로는 고성 댄스동아리 다즐, 아이리스, 플로우의 공연과 라온합기도, 점프윙스, 용호태권도 어린이의 공연, 마술공연, 버블쇼, 국악&트롯신동 공연, 에어로빅 등 10개가 준비돼 있다.
또한 아이들의 흥미를 돋을 수 있는 인생네컷, 특수분장, 양말목 티코스터, 그립톡만들기 등 31개의 체험부스와 아이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줄 솜사탕, 슬러시, 떡볶이, 한돈시식, 팝콘, 독수리빵 시식 등 10개의 먹거리 부스, 아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대형 에어바운스(7동)와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할 DJ와 함께하는 물총놀이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꽉 찬 축제가 될 예정이다.
이상근 군수는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인 어린이가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많은 군민이 편안하게 행사를 즐겨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상철 고성사랑회장은 “그간 고성사랑회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20회 정도 추진해 온 경험으로 이번 행사도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다채롭고 볼거리 많은 행사로 멋지게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많이 방문해 행복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성사랑회는 1996년 12월 지역사회 봉사를 목적으로 창립돼 현재까지 120여명의 회원을 가진 단체로, 지역사회 주거환경개선, 김장나눔행사 참여, 각종 봉사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손님 한명 올때마다 800원 적자"…고통받는 서울...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