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수 마포구청장 “함께 달리며 장애의 벽 허물자”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22일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열린 제14회 마포거북이마라톤행사에 참석했다.
올해로 14회차인 ‘마포거북이마라톤’은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 마포구가 후원하는 행사로 순위 경쟁 없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6.4km의 마라톤 코스를 걷고 뛴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가족과 주민 500여명이 참가했다.
또 마라톤 이외도 축하공연과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박강수 구청장은 축사에서 “마포거북이마라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마음 한뜻으로 걸으며 장애를 구분 짓는 벽을 허무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마포구는 장애 구민의 복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로구, 당진시와 우호교류 협약 체결
문헌일 구로구청장, 19일 당진시청에서 구로구-당진시 우호교류 협약 체결
당진지역 대표축제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 개막식도 참석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지난 19일 당진시청에서 당진시와 협약식을 갖고 상호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헌일 구로구청장과 오성환 당진시장이 직접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행정, 환경, 문화, 관광, 체육, 농업 등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 증진 ▲공무원, 민간단체, 청소년 교류 적극 지원 ▲공동 관심사에 대한 협조 및 추가 협력사업 발굴 및 상호 지원 ▲우호교류 실무단을 구성해 세부 사업 발굴 및 추진에 아낌없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농 간 지속가능한 상생발전 방안 모색에 나설 계획이다.
협약식을 마친 문 구청장은 이날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 일원에서 열린 ‘2023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문헌일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당진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교류가 활성화되어 도 ·농 상생의 성공적인 사례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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