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원동력은 의료진의 유기적인 팀워크”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산부인과 김창운 교수가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최단기간 부인과 질환 로봇수술 500예를 달성했다.
지난 2018년 3월 첫 번째 로봇수술을 시작한 이래, 연평균 약 100명의 환자를 치료하며 5년여 만에 500예를 달성한 김 교수는 자궁근종, 자궁선근종, 난소종양 등 각종 여성 질환에 대한 광범위한 로봇수술을 시행했다.
로봇수술은 좁은 공간에서도 시야 확보가 용이하고, 손 떨림 보정과 섬세한 관절의 움직임을 바탕으로 몸속 깊은 곳까지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또한, 로봇수술은 복부에 1개 또는 3∼4개의 작은 구멍을 내 수술을 진행하는 최소침습수술로, 절개 부위가 작아 통증과 출혈, 합병증 등을 줄일 수 있다.
이러한 특장점으로 인해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으며, 피부 절개 부위를 최소화하는 만큼 수술 후 흉터가 적다는 점에서 여성 환자의 미용적인 부분은 물론 심리적인 만족도까지 높일 수 있다.
김 교수는 “단기간에 로봇수술 500예를 달성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마취의, 수술실 간호사 등 의료진의 유기적인 팀워크라 생각한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민들에게 안전한 수술을 제공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 가장 의미 있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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