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 문헌정보학과가 ‘독서토론 지도사’ 자격 과정을 운영해 지식기반사회를 선도하는 정보 큐레이터를 양성한다.
이번에 운영될 독서토론 지도사 자격 과정은 독서토론·독서지도에 관심이 있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교과 독서·독서토론의 이해 ▲미디어 리터러시 ▲이야기식 독서토론과 교차 질의식 독서토론 ▲독서토론과 주제별 글쓰기 등 독서토론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과 실무를 배우게 된다.
교육 과정은 지난 19일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했으며 오는 6월 2일까지 ‘사단법인 전국독서새물결’의 독서토론 전문 강사진의 강의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신라대 문헌정보학과 차성종 학과장은 “디지털 지식기반사회를 맞아 도서관의 인문학적 역할이 강조돼 사서의 역할이 다변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대학 문헌정보학과는 특화된 전공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강화하고 꿈을 현실로 실현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교육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라대 문헌정보학과는 부산·울산·경남 소재 대학 중에서 문헌정보학 전공으로 최초로 설립된 학과이다. 학과는 4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각종 도서관, 정보센터, 초·중·고등학교 등에 근무하는 사서와 사서교사를 양성해 왔다.
특히 2021학년도 초·중등 사서교사 임용시험에서는 10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부산·울산·경남 지역 합격자 수 1위를 달성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중국 아니고 한국 맞아?"…스타벅스에 프린터 설...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