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미래 고창농촌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 60여명을 선발하고, 체계적인 교육에 나섰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청년농들이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실현할 수 있도록 기후변화, 미래농업 등 농업트렌드에 대한 특강과 의무이행사항 등 사업추진 방향 등이 설명됐다.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최대 3년간 정착금을 지원하고 있다.
연차별로 차등을 둬 독립경영 1년차는 110만원, 2년차 100만원, 3년차 90만원을 지원하며 지원된 자금은 농가의 경영비 및 일반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150여명의 청년창업농을 선발했으며 식량, 채소, 과수, 축산 등 각 농업 분야와 가공, 유통, 체험 등 6차산업 분야에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맞춤형 경영진단분석 컨설팅, 정보화교육, 동아리 지원사업 등을 통해 원활한 농업경영 진입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청년 창업기반 구축, 농산물 가공상품화, 유통마케팅 등 지원사업, 농지구입과 영농시설 설치를 위한 융자지원 사업 등을 통해 영농 자립기반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스마트팜 단지를 구축해 농업기반이 필요한 청년농업인에게 임대할 계획이다.
현행열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창의 유능한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전문 경영능력을 갖춘 차세대 영농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청년농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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