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18일 남지체육공원에서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 700여명이 참석해 2023년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촌지도자 창녕군연합회와 한국생활개선 창녕군연합회가 주관한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는 지역농업의 핵심 주체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농업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됐다.
생활개선회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농업발전 유공자 대상 표창, 탄소중립 실천결의 낭독과 어울림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고 부대행사로는 농기계 전시가 마련됐다.
하태철 회장은 “농업인 학습단체는 농업의 다원적 기능과 농촌이 가지고 있는 각종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한마음대회로 우리 회원들의 결속과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농산물 가격 하락, 자연재해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농업·농촌을 지키고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 여러분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농업인 학습단체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주소은 기자 soeun7375@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총 65억' 로또 1등 4장이 한 곳서…당첨자는 동일...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