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색소·합성향료 제외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인증 제품
"1조2000억 규모 이너뷰티 시장 공략"
팔도는 건자두 음료 '마시는 오늘푸룬'을 온라인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늘푸룬은 팔도 브랜드 최초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이다. 기능성 소재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1200㎎ 함유해 원활한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설탕과 색소, 합성향료를 넣지 않은 '3무(無) 음료'로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제품 개발 단계부터 소비자 의견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관능 테스트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3가지 과일 농축액의 배합비를 조절했다. 적절한 단맛으로 건자두 특유의 맛과 향에 거부감이 있는 고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팔도는 마시는 오늘푸룬을 통해 기능성 중심 음료 카테고리를 강화하고, 1조2000억원 규모로 성장한 이너뷰티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성희 팔도 마케팅 담당은 "마시는 오늘푸룬은 대표적인 웰빙 식재료인 푸룬에 기능성을 더한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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