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지난해 원가율 89.6%로 방어 성공적"
한신공영은 지난해 원가율 방어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신공영은 2022년 연결기준 원가율 89.6%를 기록했다. 이는 1년 전(88.5%)보다 1.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난해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대부분의 건설사가 3%포인트 이상 원가율 상승을 기록한 가운데, 한신공영은 원가율 절감 노력 및 안정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공공공사 설계 변경 등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공공공사 계약금액 변경 공시가 2건 있었는데 의무공시 대상이 아닌 현장까지 포함하면 공공공사 부문에서만 약 635억원, 민간공사를 더하면 약 1982억원 계약금이 증액됐다"며 "이를 통해 전년도 4분기 원가율이 개선됐고, 이러한 공공공사의 공사비 증액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신공영은 각 현장에서 발생하는 하도급업체의 공사비 증액분을 시차 없이 분기별로 변경해 반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3분기 원가율은 전년 대비 1.5%포인트 증가한 90.0% 기록했다. 그러나 공공공사 특성상 연말에 설계 변경이 이루어져 한신공영의 원가율은 4분기 기준 88.9%로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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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은 기초체력(펀더멘탈) 강화 노력도 강조했다. 매출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공공공사 매출 비중이 47.9%로, 최근 분양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한신공영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1조2215억원, 영업이익은 39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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