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는 국내 최초 '24시간 처방약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닥터나우는 기존 오전 8시부터 0시까지 운영하던 처방약 배송 서비스를 연중무휴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기로 했다. 약사들의 협조로 실현된 24시간 처방약 배송 서비스로 주변에서 운영 중인 병원과 약국을 찾기 어려운 새벽 시간이나 공휴일에도 비대면진료를 받고 처방약을 배송받을 수 있게 한 것이다.
이번 서비스는 서울 전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닥터나우는 언제 어디서든 도움이 필요할 때 의사, 약사에게 연결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심야시간대 의료접근성을 해소하는 데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경호 닥터나우 부대표는 "의료 공백을 메우고자 하는 자사의 취지에 많은 약사분께서 공감해 주신 덕분에 24시간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됐다"며 "이른 아침이든 늦은 밤이든, 아프면 의사 선생님에게 진료받고 약사 선생님께 약을 조제 받을 수 있는 상식적인 환경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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