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성동구-위기브 홍보포털 운영하는 (주)공감 만세와 업무협약 체결
고향사랑기부제 도심형 선도모델을 제시하는 성동구, 지자체 중 8번째로 협약 맺고 홍보 박차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최근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기업 공감만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감만세는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역의 자립을 돕는 공생의 공정여행 모델을 구축하여 청소년 여행학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 운영취지에 맞게 지역 소멸 및 지역간 격차 심화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위기브'라는 홍보 포털을 개설했다.
현재까지 강원 양구군을 비롯 총 7개의 지방자치단체가 협약을 맺어 '위기브'를 통해 지역에 특색있는 콘텐츠를 소개하고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8번째로 성동구가 협약을 맺게 되면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홍보 파트너로 함께 하기로 한 것이다.
성동구는 도심형 고향사랑기부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 선도적 기금사업 발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성수지역의 상징성을 가진 업체와 업무제휴를 통한 ‘성수 핫플패스’와 같은 독자적 로컬브랜드를 구축,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성동구는 이번 공감만세와 업무협약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가 제시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이 아니더라도 성동구를 생활권으로 일하고 즐기는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성동형 고향사랑기부제를 더욱 효과적으로 알려 기부참여 공감대 확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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